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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툴 이야기

[협업툴] Post기반 협업도구 - podio, Yammer

콜라비팀 2015.09.24 23:01



협업도구는 "회사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메일 커뮤니케이션은 오랬동안 '히스토리 기반 커뮤니케이션 툴'로써 이용되어 왔지만 너무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높았고, 메신저는 History를 남기기엔 다시 찾는 비용이 너무 높았습니다. 


마침 Twitter가 열풍이었고, 그에 대한 해법을 Twitter에서 찾고자 했던 것이 Yammer 입니다. 하지만, 공개된 장소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회피현상으로 실패했었죠. 

그러던 중 facebook 열풍으로 Yammer는 facebook으로의 변신을 시도합니다. 그 결과는 중박 정도였습니다. (성장을 멈춘 Yammer를 MS가 인수하며 Exit하긴 했습니다만 Global Business Solution 회사들이 협업도구 인수전을 벌여 이루어진 타이밍 좋은 사례로 보여집니다.)

여전히 공개된 장소라는 특성은, 수평적인 문화가 이미 정착되어 있는 조직에서 안착이 되지만,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안착되기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Yammer에 대한 반성은 Podio, Jive Software등의 훌륭한 협업도구를 낳았습니다.

시기 상으로는 Yammer 이후가 아닌 동시간대 출시로 분류되긴 하지만, Yammer가 Twitter를 닮은 시절의 단점을 해결했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SNS 기반의 협업도구는 우리에게 "공감"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좋아요, 리트윗)하는 flow를 만들어줬고, 부담없는 글쓰기 form은 마음속에만 담고 있던 이슈를 쉽게 끄집어 낼 수 있게 했습니다.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높은 직급인 사람 앞에서 아이디어를 얘기하거나, 회의 시간에 "동의합니다!" 라고 외치는 사람은 드물었기 때문에 <공감 기반 커뮤니케이션>은 목소리 큰 사람의 의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의견을 선택함으로서 더 좋은 결과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상당히 높였습니다. 이러한 '공감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Social Media에서 참고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Podio는 커뮤니케이션 특성에 따라 App Market에서 다양한 UI로 컨텐츠를 볼 수 있는 파워풀한 기능을 내세웠습니다.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App Market으로 풀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Podio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안착했고, 현재는 Citrix에 인수되어 Business Solution의 맨 앞에서 영업을 해내고 있죠.



이러한 멋진 Post 기반의 협업도구도 한계점이 있습니다. 

'제목'이 없는 Post에서 '본문검색'만으로는 지난 히스토리를 찾기가 너무 어렵다는 점입니다.

또한, 뉴스피드 = 컨텐츠 리스트인 경우, facebook과 동일하게 컨텐츠가 휘발성을 띄면서 기존 자료를 찾아보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facebook의 가벼운 정보전달 방식을, 하나의 정보라도 잃어서는 안되는 업무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한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해결하기 위해 콜라비는 Issue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 정책을 가져갔습니다.

제목과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슈 전달에, 할 일과 의사결정으로 확실하게 업무를 할당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할당된 할 일과 의사결정은 각 담당자가 종류별로 묶어둔 탭메뉴에서 모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슈에 대한 discussion은 영역을 따로 분리하여, 결과물과 discusstion history가 섞이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슈가 되는 글 리스트와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뉴스피드를 별도로 분리하여, 

뉴스피드로는 나에게 꼭 필요한 업무에 관한 정보를 배달해 주고, 각 프로젝트 별 글 리스트는 별도로 확인가능하도록 구현했습니다.




콜라비는 기존 협업도구들의 반성으로 만들어진 3세대 협업도구입니다. Post기반의 1세대 협업도구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열풍인 2세대 협업도구, Slack의 한계점 역시 극복한 모델입니다. 

Facebook이 내어놓을 Facebook@Work가 본래의 Post 방식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 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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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팀이 10월 San Francisco로 갑니다. 

미국에서도 최고의 협업도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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