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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의 마케팅 정복기] Ep.2 마케팅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본문

콜라비팀 이야기

[제니스의 마케팅 정복기] Ep.2 마케팅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콜라비팀 2016.01.20 17:16

안녕하세요! 제니스입니다. 그리우셨을까 , 빨리 돌아왔습니다.
(사실, 사진이 공개되고 죄스러운 마음에 글로 만회하려 돌아왔습니다.)

저의 이야기, 재미있으셨나요
앞으로도 '진짜' 모습을, 콜라비팀의 리얼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려 노력할게요

오늘도 즐겁게 읽어주세요

<Episode 2 -

면접 합격의 기쁨도 잠시, 설렘 걱정 콜라비팀 입사 날이 다가왔다.
, 에반으로부터 문자 통을 받았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00번지 작은멈춤 건물 4층입니다. 내일 봬요. 굿 .'

뭐지? 이곳만의 환영인사 인가? , 역시 예사롭지 않다.
그렇게 콜라비팀의 신입 마케터로서의 아침이 밝았다.

새벽부터 일어나 열심히 누텔라 쿠키를 굽고, 나름 호박에 긋듯 화장도 하고, 옷도 신경 입고, 소개팅하는마음으로 출근을 했다
마치 박해진을 만나러 가는 기분으로. 상상은 자유니까.
사무실 도착. 모두들 바쁘게 모니터를 바라보며 초집중 모드로 열일 하고 계실거라 예상하고 조용히 문을 열었다

그런데, 나를 따뜻하게 반겨준 콜라비 가족뿐만이 아니었다. 산더미처럼쌓인 이삿짐 박스, 봉투, 포장지.

그러하다. 2015 12 7일은 나와 2명의 콜라비 가족 (스탠과 마크. 스탠은 소개될 예정, 마크는 콜라비 공식 사랑꾼 개발자님) 입사일뿐만 아니라, 콜라비 사무실 이삿날이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박스를 뜯고, 짐을 나르며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입사 첫날, 사무실 이사로 체력을 다졌다. 나를 독하게 키우려나 보다

입사 둘째 . 드디어 나의 '업무' 주어졌다. 그것은 바로 '제품 분석'.
당시에는 '제품 분석'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몰랐다. ('훑어보기' 정도로 얕봤던 같다.)
마케터로서 제품을 얼마큼 깊이, 자세히 알아야 하는지도
나는 무작정 콜라비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콜라비 가입. 로그인. 가장 처음 눈에띄는 상단에 있는 뉴스피드.
아직은 봐도 모르겠는 제목들이 보인다. (QA, UI, UX. 너희는 암호니?)
, 내가 봐야 소식들을 쌓아두는'저장소'인듯하다. 그리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사라진다.
이렇게 하면 내가 확인 업무와 아직 보지 못한 업무를 확실히 나눌 있겠군! 쉽네.

, 이해 같아! 제품 파악 !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에반, 스탠 (아이유를 사랑하시는 덕후마케터님) 회의를 가졌다.

"콜라비 써보니까 어때요?"라는 에반의 질문에, 나는 말문이 막혔다.

나는 콜라비에 대해 아는 턱없이 부족했고, "그냥... 편하네요"라는 허접한 대답밖에 수가 없었다.

그런 나를 보며, 에반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소름.
드라마 '파스타' 이선균처럼 말이다. 물론 얼굴과 목소리는 이선균과는 거리가 멀다

"다시. 제니스, 모르겠죠? 다시 해봐요."

, 마케팅이 이렇게 험난한 것이었던가.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날들의 공포가 엄습해왔다.
나는 수학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알았는데, 마케팅도 동급인 같다.
아니다, 확실히 수학이 싫다.

망했어! 브라이언 도와줘! (브라이언은 콜라비 가족 제일 잘생긴 내가 흠모하는 연하의 남자) 망했어
... 제무룩. 얼굴에 '멘탈붕괴' 써놓은 초점 잃은 눈으로 칠판을 응시하는 나를 에반은 '포지셔닝' 관한 책을 쥐여주며 말했다.

"다음 주에는 STP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시작하고 페르소나 (Persona) 잡을 거예요. 공부 해와요." (마케팅 외계어들의 등장)

. 저건 뭘까. 어느 세월에 나는 마케팅 언어를 정복하려나.
대학 졸업 장식으로 고이 보관했던 나의 머리를 다시 한번 때가 왔나 보다

그렇게 혼돈의 카오스와 쏟아지는 정보 폭풍을 맞으며, 힘들지만 즐겁고, 즐겁지만 어려운 나의 입사 주를 마무리 지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즐기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있을 거야. 긍정 열매를 먹고 신입의 무기인 패기를 부려보기로 결심했다

다음 주에 찾아올 '회의실 자체 감금 사건' 상상도 못한

그날 밤의 일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해주세요!

저를 잊으시기 전에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o be continued.


With Love, 당신의 제니스


콜라비
Fun Fact: 콜라비의 진정한 얼짱,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꽃미남 브라이언 공개!

Ep.1 등장하셨던 요한 (공동대표님, 남자 사람 2) 반려견이자 저의 짝사랑입니다. 미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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